서이초 선생님의   억울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합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49제입니다.

하늘나라는 어떠신지요?

저는 비록 학교 선생이 아닌 일반인이지만

선생님들과 같은 피해가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똑같은 악행과 악성 민원은 없어야 합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보고 마음속으로 크게 느꼈습니다.

일반인인 저도 작은 힘이지먼 함께 응원하고 싸우겠습니다.

먼저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가.

저는 선생님이 아닙니다. 하지만 교권이 무너지면 나라도 무너진다고 느끼는 한 사람입니다.

요즘 교육부에서 9월4일 선생님들 연가를 쓰면 불법으로 간주하고 해임 파면 정직이라면서 협박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두려워서 9월4일 연가를 쓰시는 선생님들의 참여 인원이 적어지고 고민하신단고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목소리를 크게 내고 행동을 해야지 바뀝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서이초 선생님의 진상규명, 선생님들의 현장요구, 아동학대법 개정이 꼭 되길 간곡히 빌고 응원하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드셨을지...  정말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평안히 쉬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을 통해  남은 이들이 많은 변화를 이루어낼 것입니다.

거기서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오래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 

교단에 남아 있는 저희들이 하나가 되어 바꾸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교사란 대로는 가벼워 지겠지만 일하랴 수업하랴 몸을가눌수없는현실  그무게을안고 잠가하는선생님모습  누군가는 이런말을하죠 

남들보다 빨라야 수업을한다고  정말맞는말일까요 ?우리나라는 수업을 자주하진 못하는걸까요 ?사람들마다 달라지지만  그대는젊고 참귀한그대일찐대 학부모예민원대문에 목슴을버려야했나요 한참일할 나일찐대 참안따깝습니다  두분예면복을빌곘습니다

쌤  거기선. 잘 지내나요? 

벌써 쌤을 알게된지 삼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각자 발령받고 정신없이 학교생활하고 힘든일도 너무 많았죠 ㅠ 연락도 자주하고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도 나눌걸 그랬어요 . 이렇게 혼자서 힘들어하고 있을줄이야. 너무 잘 살고 있는줄 알았어서 ..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똑같은 이유로 힘들어했던거 같아서 너무 마음 아파요.. 일기장에 썼던 문구도 제 일기장에 있는 문구랑 비슷해요 ㅠ 너무 슬프다 진짜.. 뭔가 버틸 수 없게 마지막에 선생님을 밀어버린 사람들이 있었겠죠?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예쁘고  성실하고  정말 착했던 선생님. 좋았던 추억들을 마음속에 간직할게요.  정말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보고싶을 거에요. 거기선 마음편히 푹 쉬세요!

선생님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미어집니다.  선생님이 서 있던 교실, 선생님이 받으신 민원, 누구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았을 때의 막막함, 선생님의 외로움..... 그게 모두 다 저 같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선생님! 미안합니다. 그 동안 모른 체 해서, 나 자신도 속여가며 애써 괜찮다고 해서...이제는 모른 체 하지 않겠습니다. 그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바꾸어 놓겠습니다.  주변을 살펴 어려운 동료를, 나도 힘들다는 이유로, 나도 바쁘다는 무관심으로 놓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미안합니다. 그 동안 비겁했던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선생님. 부디 그 곳에서는,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 그 곳에서 는 평화롭고 고요하게 행복하십시오.